[칼럼] 신앙의 착각 누가복음 2장에는 유월절을 맞아 예루살렘을 찾은 예수님의 12세 때 이야기가 나옵니다. 유대인들은 만 13세 때 성인식을 하기 때문에 12세라는 나이는 결코 적은 나이가 아닙니다. 그런데 마리아와 요셉은 예수님을 아이라고만 생각하고 자신들의 무리에 있지 않자 3일을 찾다가 결국 예.. 목사칼럼 2019.11.01
[칼럼] 더 큰 손해 누가복음 8장에는 거라사 땅에 있었던 광인(狂人)의 귀신을 쫓아내 주신 예수님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귀신이 그 사람의 몸에서 나올 때 “돼지 떼에 들어가게 해 주세요”라고 부탁을 하자, 예수님이 허락해 주셨고, 수많은 돼지 떼가 물에 빠져 죽는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런 모습을 .. 목사칼럼 2019.10.25
[칼럼] 우리를 묶는 끈 "순종" 마태복음 12장 끝에는 예수님을 찾아온 마리아와 그의 형제들 이야기가 나옵니다. 메시아로서의 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예수님 앞에, 사적인 어머니와 형제들이 찻아 온 것은 당황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때 예수님은 어머니와 형제들을 맞이하지 않고 “누구든지 하늘.. 목사칼럼 2019.10.18
[칼럼] 푯대를 향하여 빌립보서 3:12~14에서 그리스도인의 인생을 [푯대를 향해 달려가는 경주자]에 비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푯대를 향해 달려가는 성도들의 경주는 첫째로 목표만 보고 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경주는 목표지점보다 경쟁자를 의식하며 경기 방식을 조절합니다. 그런데 신.. 목사칼럼 2019.10.11
[칼럼] 슬픈 잔치 누가복음 15장에는 탕자비유가 나옵니다. 이 비유는 탕자의 이야기로 끝나고 있지 않고 큰아들과 아버지의 대화로 끝나고 있습니다.일을 하고 돌아온 큰 아들은 탕자가 돌아와 아버지가 잔치를 열었다는 말을 종을 통해 듣게 됩니다. 그래서 큰 아들은 기분이 상했고, 같이 잔치에 참여하.. 목사칼럼 2019.10.04
[칼럼] 더 갚진 은혜 기전남 집사님께서 9.24(화) 밤에 급히 음식을 드시고 체한 채로 잠을 주무시다 일어나 화장실에 가셨는데 혈압이 올라 9.25(수) 새벽에 뇌출혈로 쓰러지셨습니다. 그런데 새벽이라 바로 발견하지 못해 4~5시간을 치료받지 못하고 계시다가 둘째 아들이 6:50분에 출근하면서 어머니께 인사드.. 목사칼럼 2019.09.27
[칼럼] 은혜 받는 길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가장 많이 경험한 개인이 있다면 그 사람은 선지자 엘리야와 엘리사일 것입니다. 이 두 사람은 예수님과 버금갈 정도로 많은 놀라운 이적과 기적을 베푼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도 스스로 그 은혜를 만들어 낼수는 없었고, 또 어떻게 하.. 목사칼럼 2019.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