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노아의 시대 오늘날은 우리나라는 유사(有史) 이래 최고의 번성을 누리는 시대입니다. 왜냐하면 먹을 것 때문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고, 전쟁 때문에 억울한 죽음이 없으며, 과학문명이 발달하여 최고의 편리함을 누리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보면 오늘날과 같은 시대가 과거에도 또 있었는.. 목사칼럼 2018.08.17
[칼럼] 당돌한 성도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는 바로 예수님의 시신을 자신의 무덤에 안치한 아리마대 요셉입니다. 그를 마가복음에서는 “당돌한 요셉”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막15:43) 여기서 ‘당돌하다’는 버릇이 없다거나 엉뚱하다는 뜻이 아니라 “용기내다.. 목사칼럼 2018.08.10
[칼럼] 선행의 균형 ‘난민’이란 전쟁이나 재난을 피해 도움을 받으러 온 사람을 말합니다. 성경에서도 고아와 과부, 나그네를 돌보아 주라고 되어 있고(출22:21~27), 현대사회도 난민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 돕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럽을 중심으로 난민을 돕는 일에 대한 한계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유럽에는.. 목사칼럼 2018.08.03
[칼럼] 댓글포비아(reply-phobia) 댓글이란 “reply”를 한국식으로 표현한 말로, 인터넷 공간에서 자유롭게 개인의 의견을 나누는 수단 중 하나입니다. 댓글은 인터넷에 올라온 기사나 개인의 글에 대한 짧은 의견에 불과하지만, 수많은 댓글들이 모여서 일종의 여론의 기능을 하기도 합니다. 자유로운 개인의 의견들이 .. 목사칼럼 2018.07.27
[칼럼] 주님의 길 위에는 “떡, 빛, 문, 목자, 생명, 길, 포도나무” 등의 일곱 개의 그림이 있습니다. 이 그림들의 공통점은 모두 이 [세상에 있는 것]이란 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요한복음에서 이 일곱 가지를 예로 들면서 “나는 생명의 떡이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는 양의 문이다” “나는.. 목사칼럼 2018.07.20
[칼럼] 선이 될 때 까지 밀가루, 소금, 베이킹파우더 적정량을 섞어 오븐에 넣으면 빵이 됩니다. 이 모든 재료가 우리 손에 들려질 때에는 모두 흰색 가루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이 재료들을 가지고, 설명을 듣고 적정량을 배합하여 반죽을 하고, 틀에 넣고 오븐에 적정시간을 구우면 다양한 종류의 빵이 되는 것.. 목사칼럼 2018.07.14
[칼럼] 축복의 비밀 신약성경 데살로니가전서 5:16~18에는 우리에게 부담을 주는 명령이 등장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정신병자가 아닌 이상에야 항상 기뻐할 수 없고,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은 생업이 있는 사람에게는 불가능한 일이며, 요즘 같은 불경기 속에서 .. 목사칼럼 2018.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