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주세움교회 10대 뉴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올해의 소비자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습니다. 1위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와 수산물 안전’, 2위는 ‘염색샴푸 원료 위해성 검증 결과’의 불안전성, 3위는 ‘폭등하는 소비자 생활물가와 기업의 눈속임’, 4위로는 ‘일회용품 사용 규제 시행 철회’, 5위는 ‘의대 정원 확대 및 보건 의료정책 변화’, 6위는 ‘전세사기와 부실시공 문제’, 7위는 ‘기후위기 시대 자연재해에 대한 정부의 부실 대응 문제’, 8위는 ‘금융·의료 분야에서의 마이데이터 등 개인정보 보호 문제’, 9위는 ‘다크패턴·불법 다단계 등 소비자 거래 안전 위협 문제’, 10위는 ‘생성 에이아이(AI)시대 소비자 권익 확보’가 꼽혔습니다. 반면에 [코리아넷]에서 선정한 “2023년 10대 뉴스”는 1위가 누리호 성공으로 인한 우주강국 G7에 진입, 2위가 '만 나이 통일법' 시행, 3위가 뉴진스 '빌보드 200' 1위, '핫100'에 3곡 진입, 4위가 새만금 세계잼버리 문제의 유연한 대응, 5위가 8월에 있었던 한미일 정상회담, 6위가 광화문 월대 복원, 7위가 김하성 MLB 골든글러브 수상, 8위가 소설가 한강이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 9위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우승, 10위가 부산 엑스포 유치노력을 꼽았습니다. 한해를 정리하면서 각 기관의 관심사에 따라 10대뉴스는 다양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세움교회 10대뉴스]는 무엇일까요?

10위는 율이와 로희가 주세움교회에 선물로 태어난 것, 9위는 성도님들 건강에 문제가 없고 수술도 잘 된 것, 8위는 교회방수, 본당제습, 세금감면 등 교회 시설과 운영의 개선, 7위는 체육대회, 헌신예배, 캠핑&단풍 등의 성공적인 교회사역, 6위는 옥희, 이용식, 조영구집사님 등의 연예인 초청 집회, 5위는 남녀전도회 창립과 성공적인 정착, 4위는 활발한 청년부 활동을 통한 미래의 희망, 3위는 구역장님들의 헌신을 통한 구역의 단합과 활발한 활동, 2위는 송광철 집사님 도움과 성도들의 특별작정헌금으로 인한 살인적인 교회이자 감당, 1위는 30명 등록인원 중 18명이 정착하여 번성케 됨의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지혜로운 마음으로 보면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여러분들 가정과 개인의 10대뉴스도 지혜로운 마음으로 살펴보시고, 한해를 긍정적으로 마무리 하셔서, 새해에 주어질 기회들을 잘 붙잡으시길 바랍니다.

-무익한 종 박희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