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칼럼

[칼럼] 반드시 이뤄지는 특권

주세움교회 2022. 12. 30. 10:16

이 세상은 말씀으로 창조되었습니다. 세상이 질서와 규칙으로 움직이는 이유는 말에 질서와 규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말이 가지는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는 미래에 대한 예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가 반드시 이뤄지는 미래의 예언입니다. 그 말씀을 닮은 인간의 말 또한 미래에 대한 예언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하나님의 말씀과의 차이점은,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반드시 이뤄지지만, 인간의 말은 인간의 한계로 인해 이뤄지기도 하고 어긋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처럼 말이 반드시 이뤄지는 예언이 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내 입에 하나님의 말씀을 담아 선포하면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7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말씀으로 임재하십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기억하고, 우리의 삶 적재적소에 사용할 때 우리의 삶은 예언이 현실화 되는 축복이 넘쳐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것을 기독교 용어로 기도의 응답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예수님의 언어를 우리의 삶에 덧입히는 것이고, 그것은 곧 반드시 이뤄지는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처럼, 우리의 삶에도 말하는대로 반드시 이뤄지는 특권이 현실화되는 힘이 있는 것입니다.

성도의 말은 능력을 품고 있습니다. 성도의 말은 시·공간을 초월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반드시 말해야만 합니다. 말하지 않으면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떤 말을 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말해야 합니다. 반면에 세상의 말은 닫아야 합니다. 반드시 이것을 지켜야만 합니다. 어떻게 말해야 합니까?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를 통해 말해야 합니다. 오늘 당신의 입에서 축복의 말이 쏟아지게 하십시오. 그것이 당신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 주변에서 들리는 저주스러운 말들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예수 이름으로 축복하십시오. 기적이 당신과 세상에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무익한 종 박희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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