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영상

[설교영상] 최후의 승리자 (계 12:13~17)

주세움교회 2020. 4. 3. 16:20


13. [주일오전] 최후의 승리자 (계 12장13~17).pptx




<본문 : 요한계시록 12:13~17>


12:13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하는지라

12:14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12:15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 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 가게 하려 하되

12:16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12: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



<내용>


1. “”, 사탄

요한계시록의 기록 목적은 1차적으로는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로마의 200년간의 박해를 잘 견디라고 쓴 것이고, 2차적인 목적은 사탄의 시험과 환란 속에서도 믿음 지키는 성도들이 결과적으로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용으로 상징되어지는 사탄이 여인으로 상징되어지는 교회를 탄압하지만 결국 교회와 성도가 승리할 것을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용으로 표현된 사탄은 붉은 몸에 머리가 일곱인데, 머리마다 권세의 관을 썼다고 되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무섭게 생긴 용이 기습적으로 여인을 공격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여인은 과연 어떻게 되게 된다고 본문은 말할까요?


2. “여인”, 교회

본문 속 여인으로 표현된 교회는 무서운 용과 대비되게 아이를 밴, 연약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용이 여인에게 기습적으로 별을 집어 던지고,아이를 삼키고자 하며, 물을 토해 빠뜨려 죽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여인은 과연 어떻게 되고 있나요? 오늘 본문에 이 여인의 등에 날개가 생겨 날아서 도망하게 되고,용이토한 물은 땅이 갈라져 땅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고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이것은 사탄이 기습적으로 성도와 교회를공격하여잠시안은 놀라고 당황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돌보심과 보호하심으로 인해 결국 최후의 승리자는 사탄이 아니라 성도와 교회가 될 것임을 예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상치 못한 고난과 재난 앞에 당황하고 좌절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의 본문, 교회의 본문을 지킬 때 하나님의 돌보심과 보호하심으로 인해 성도와 교회는 최후의 승리자가 될 줄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3. 최후 승리자의 본문

그렇다면 최후의 승리자가 되기 위해 성도와 교회가 지켜야 할 본문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계명은 ejntolhv인데, 말씀 중에서도 명령을 뜻합니다. “나를 따르려거든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16:24)고 하신 말씀에 순종하는 자는 최후의 승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예수의 증거를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증거는 marturiva로 표시나 흔적 정도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법적증거처럼 공인된 성도의 증거를 가질 때 최후의 승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어수선하고 불안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의 계명을 지키고 증거를 남기면 최후의 승리자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합시다.


13. [주일오전] 최후의 승리자 (계 12장13~17).pptx
4.66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