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2 12

[칼럼] 부모공경

유대인들은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 이라는 글자가 나오면 발음을 하지 않고 지나갈 만큼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이 대단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만큼이나 부모에 대해서도 경외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성경에서 그렇게 명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레위기 19:3에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부모 경외와 여호와의 안식일을 지키는 것을 평행구절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 사랑의 기본은 [예배]에 있고, 이웃 사랑의 첫 걸음은 [부모공경]에 있음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이 있고, 평생을 헌신하신 부모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이웃사랑도 불가능하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

목사칼럼 2023.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