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변화의 법칙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Who Moved My Cheese?)’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는 우화(寓話)가 하나 나오는데, “스니프”와 “스커리”라는 생쥐와, “햄”과 “허”라는 꼬마인간이 미로 속에서 치즈가 있는 창고를 찾아다니며 즐거운 나날을 보낸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들이 현재 머물고 있는 C창고에 있던 치즈가 없어지게 됩니다. “햄”은 C창고에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지?’라고 생각하며 계속 불평만 하고 있었지만, “허”는 새로운 창고를 찾아 길을 나섰고 드디어 N창고에 도달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에서 C창고의 C는 “현재”(Current)를 의미하고, N창고의 N은 “새로움”(New)를 의미합니다. 현재에 머물러 있지 않고, 변화를 수용하고, 꿈을 꾸며, 그 꿈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