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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영원한 것 두가지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무엇일까요? 인간이 그토록 원하는 건강, 학식, 권력, 인기는 영원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역사와 국가는 영원합니까? 이 세상에 수천년을 지속한 나라는 없습니다. 프랑스의 철학자 파스칼이 한번은 사교 파티를 마친 후 밤에 마차를 타고 귀가하다가 마차에 깔려 죽을 뻔 했는데, 그 때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도도히 흐르는 세느강을 보면서, 인생의 덧없음과 영원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죽음 앞에서 인생의 모든 삶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죽음 앞에서 젊음과 명성, 세상의 부귀 영화 권세가 무슨 소용이 있다는 말인가?” 이 일은 그가 예수님을 믿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물건을 사도 오래 쓸 것, 사람을 사귀어도 오래 사귈 사람을 선택하듯이, 인간은 비용과 효율을 고려해 오..

목사칼럼 2024.08.29

[설교영상] 설득과 설명 (막 10:17~22 / 명노현 목사)

https://youtu.be/U1s0HveA0Qc10:17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10: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10: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하지 말라, 속여 빼앗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10:20 그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나이다10: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

설교영상 2024.08.29

[칼럼] 지도와 나침반

GPS가 없었을 때 길을 찾는 도구는 [지도]와 [나침반]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도와 나침반은 그 용도가 약간씩은 다릅니다. 지형지물이 있는 곳에서는 [지도]가 유용합니다. 하지만 지형지물이 없는 바다나 사막 같은 곳에서는 지도가 소용이 없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는 지도가 필요할까요? 나침반이 필요할까요? 둘 다 필요합니다. 멀지 않은 시기에 대해서는 지도의 역할을 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먼 미래에 대해 계획할 때에는 나침반과 같은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생의 지도와 나침반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시편 119:105에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두워..

목사칼럼 2024.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