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영상

[주일오전] 한계 돌파 (행10:17~23)

주세움교회 2018. 9. 9. 17:33

36. [주일오전]한계돌파(행10장17~23).pptx





<본문 : 사도행전 10:17~23>



10:18 불러 묻되 베드로라 하는 시몬이 여기 유숙하느냐 하거늘

10:19 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10:20 일어나 내려가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내가 그들을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10:21 베드로가 내려가 그 사람들을 보고 이르되 내가 곧 너희가 찾는 사람인데 너희가 무슨 일로 왔느냐

10:22 그들이 대답하되 백부장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 유대 온 족속이 칭찬하더니 그가 거룩한 천사의 지시를 받아 당신을 그 집으로 청하여 말을 들으려 하느니라 한 대

10:23 베드로가 불러 들여 유숙하게 하니라 이튿날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갈새 욥바에서 온 어떤 형제들도 함께 가니라


<내용>


1. 한계를 만난 두 사람

오늘 본문에는 한계를 만난 두 사람이 등장합니다. 첫 번째는 [사역의 한계]를 만난 예수님의 수제자인 베드로이고, 두 번째는 [신앙의 한계]를 만난 가이스랴의 로마 백부장 고넬료였습니다. 베드로는 스데반 집사의 순교 이후 흩어진 성도들을 위해 룻다와 욥바까지 갔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유대인들만을 대상으로 전도하고 있는 사역의 한계를 만났고 스스로 극복하지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고넬료는 로마 군인으로 유대인들의 영향을 받아 경건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많은 사람을 구제하고 하나님께 기도까지 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할례를 받지 않은 것으로 보아 완전한 유대교인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유대교인의 율법과 행위는 잘 행했지만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 신앙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2. 한계 돌파

이 두 사람이 한계를 돌파하게 된 출발은 [기도]였습니다. 고넬료와 베드로 모두 정기적인 기도시간에 기도를 하는데 전혀 생각하지 않은 사람을 찾아가라는 명령을 받게 됩니다. 두 번째는 [순종]이었습니다. 고넬료는 욥바에 있는 베드로를 청하라는 말씀에 경건한자 두 명을 가이사랴에서 50Km 떨어진 욥바로 보내게 됩니다. 베드로도 기도 중에 부정한 음식을 먹으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세 번이나 듣고, 자신을 찾아온 낯선 사람들을 따라 하루길을 나서게 된 것입니다. 세 번째는 [성령]의 역사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고넬료의 집을 방문하게 된 베드로는 말씀을 전했고,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게 됩니다. 그 결과 베드로는 이방인 전도의 길을 처음으로 여는 사도가 되었고, 고넬료는 율법과 행위로 만족이 없었던 신앙생활을 성령의 임재로 바르고 새롭게 출발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로써 베드로는 사역의 한계를, 고넬료는 신앙의 한계를 돌파하게 된 것입니다


3. 한계는 내게 있다

사람은 누구나 거듭된 한계를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한계를 부서뜨리고 넘으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자연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물은 장애물을 만나면 자신이 그 장애물보다 커질 때 까지 기다립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매번 장애물을 부서뜨리려고만 하면 똑같은 것을 또 만나면 또 부셔야만 합니다. 그러나 장애물보다 커지면 비슷한 것은 더 이상 장애물이 되질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고, 응답에 순종하여, 성령의 인도를 받을 때 우리는 장애물보다 큰 존재가 되어 한계가 점점 줄어드는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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