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영상

[설교영상] 은혜가 따라다니는 성도 (시 23:6)

주세움교회 2024. 1. 19. 12:28

https://youtu.be/lhD4coz47K4

<본문 : 시편 23: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내용>

1. 인자하심이 나를 따르리니

오늘 말씀은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여호와는 나의 목사시니로 시작하는 시편 23편입니다. 236절에 내 평생에 인자하심이 나를 따르리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인자]는 히브리어로 חֶסֶד(헤세드)인데 은혜라는 뜻입니다. 말씀대로 하면 다윗은 은혜가 따라 다니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은혜 받는 것이 힘든데 은혜가 따라다닌다는 것이 쉽게 이해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게만 될 수 있다면 이것은 대단한 것이 될 것입니다. 은혜가 따라 다니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보통 은혜는 내가 행동해서 받는 것이 아니라 선물이라고만 생각합니다. 구원의 은혜와 같이 수동적으로 선물로 받는 은혜도 있지만, 대부분의 은혜는 적극적인 행동을 통해 받습니다. 은혜의 반대는 행동이 아닌 공로입니다. 은혜와 공로의 가장 큰 차이는 하나님의 뜻과 자신의 뜻 중 어떤 것을 위해 열심히 행동하는가 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행동하는 자는 은혜를 받게 되고 감사하게 되지만,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행동하는 자는 이뤄도 감사하지 않고 자신의 공로로 교만해 지게 되는 것입니다. 2024년 한해동안 은혜가 따라다니게 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은혜가 따라 다니게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행동은 무엇일까요?

2.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따라오게 하기 위해 해야 할 행동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사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4:16에도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교회에 자주 나오면 은혜가 따라다니게 된다니 너무 쉬운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그대로 이루려면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는 것]이란 무엇일까요? 첫째로 주일예배, 새벽기도회, 금요기도회를 나오려면 먼저 11초까지 빈 틈이 없는 내 시간을 내어서 나와야 합니다. 둘째로 예배시간을 유지하려면 생활 스케줄을 바꾼 것을 습관으로 만들어야만 합니다. 셋째로 예배를 통해 듣고 경험한 것대로 사는 것이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는 것입니다. 구약시대 [도피성]은 피해만 있으면 구원과 돌봄의 은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도피성에서 살려면 도망을 와야 하고, 도피성의 관습에 자신을 맞춰야 하며, 도피성의 삶에 적응되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2024년도 한해는 예배를 사모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규칙적으로 나와 말씀을 듣고 자신을 돌아보고 고쳐 나감으로, 은혜가 따라다니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