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영상

[설교영상] 억울함을 다스리는 법 (벧전 2:19~25)

주세움교회 2024. 1. 26. 16:15

https://youtu.be/M_rESmv3Pqs

<본문 : 베드로전서 2:19~25>

2:19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2:20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2: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2:22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2:23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2:25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내용>

1. 억울함이 없을 수는 없는가?

오늘 말씀에서 부당하게 고난 받는 것이 우리가 부름 받은 이유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억울한 일을 당할 수 있음을 항상 명심하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자면, 느헤미야 6장에서 느헤미야 총독이 성벽재건을 할 때, 주변 경쟁자들이 느헤미야는 반란을 하려고 성벽을 재건하는 것이다라는 억울한 누명을 씌웠지만, 그는 당황하거나 억울해 하지 않고 나는 그런 일이 없고, 네 마음에서 지어낸 것이다는 말 한마디로 억울함을 극복한 사건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높은 자리, 나이 많은 사람이 되더라도 그리스도인은 사탄의 시비를 통해 억울한 일을 당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억울한 일을 피하기 위해 사람들과의 관계를 멀리하거나, 억울한 일에 말려 더 큰 문제를 만들지 말고, 억울함을 잘 다스리는 법을 배워 놓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2. 억울함을 다스리는 법

그렇다면 피할 수 없는 억울함을 다스리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는 하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억울함은 풀어야만 하는 것이지만, 하나님은 억울함을 푸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이 다 보고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세상사람들이억울함을 직접 풀거나 다른 사람의 도움이나 법으로 풀려고 하는 이유는, 억울함을 푸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억울한 일을 당한 성도들은 내가 직간접적으로 억울함을 푸는 것 보다 하나님이 보고 계심을 믿고 맡기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상상해야 합니다. 세상사람들은 억울함을 풀어 자신이 기뻐져야만 된다는 생각을 하지만, 우리들은 억울한 일을 당해도 예수님처럼 인내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억울한 일을 만난 그리스도인들이 직간접적으로 억울함을 풀지 않고,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이 보고 계심을 믿으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내가 해결하는 것 보다 하나님께서 완벽하고 가장 좋게 해결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형님들의 시기심과 보디발의 체면, 술 맡은 관원장의 출세욕 때문에 억울한 일을 세 번이나 당했습니다. 그 때마다 요셉은 직간접적으로 억울함을 풀려고 하지 않고, 하나님을 생각하고, 믿고, 기쁘게 해 드렸습니다. 그 결과 30세에 이집트의 총리가 되는 완벽하고 가장 좋은 해결의 결과를 얻게 된 것입니다. 요셉에게 감옥살이는 지름길이었던 것입니다. 억울함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문제해결의 지름길임을 믿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