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영상

[설교영상] 역전의 기도 (왕하19장14~19)

주세움교회 2021. 3. 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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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열왕기하 19:14~19>

 

19:14 히스기야가 사자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보고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서 히스기야가 그 편지를 여호와 앞에 펴 놓고 
19:15 그 앞에서 히스기야가 기도하여 이르되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19:16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19:17 여호와여 앗수르 여러 왕이 과연 여러 민족과 그들의 땅을 황폐하게 하고 
19:18 또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니 이는 그들이 신이 아니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 곧 나무와 돌 뿐이므로 멸하였나이다 
19:19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 만국이 주 여호와가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리이다 하니라 

 

<내용>

 

1. 절박한 상황

오늘 본문 속 주인공은 히스기야 왕입니다. 히스기야 왕은 25세에 왕이 되어 산당과 아세라 목상을 제거하고, 특별히 우상화 되었던 모세가 광야에서 들었던 놋뱀도 제거했으며 율법을 지킨 좋은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군사적인 역량을 키우지 못해 아버지 아하스왕 때부터 남유다를 힘들게 했던 대국 앗수르의 침략을 막을 힘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앗수르의 1차 침공 때 은 300달란트와 금 30달란트를 조공으로 바쳐서 돌려보냈지만, 2차 침공은 막을 방법이 없었습니다. 이런 히스기야와 신하들, 백성들에게 앗수르왕 산헤립의 신하 랍사게는 어느 신도 자신의 백성들을 건지지 못했다.”라고 하며 하나님을 조롱하고 항복을 권유했습니다. 이 때 히스기야의 선택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2. 역전의 기도

히스기야왕의 선택은 기도였습니다. 그런데 히스기야왕은 남에게 기도부탁을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이 굵은 베옷을 입고 성전에 들어가 기도합니다. 기도는 남이 해 주는 것도 좋지만, 당사자가 직접 하나님께 아뢸 때 큰 힘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사야 선지자에게 신하들을 보내고 난 후 기도를 멈추는 것이 아니라 다시 성전에 기도하러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 때 히스기야 왕의 손에는랍사게가 보낸 편지가 들려 있었습니다. 그이유는 앗수르에 지면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을 받는다는 내용으로 기도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리고 히스기야왕은 그들의 신은 신이 아니고, 나무 돌일 뿐이라고 승리를 확신하는 기도를 하나님께 올렸습니다. 이렇게 기도했더니 그 밤에 앗수르 진영의 군대 185,000명이 한꺼번에 죽는 기적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미 히스기야가 굵은 베옷을 입고 첫 번째 기도를 한 이후부터 일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점령되었다가 남유다 여호람왕때 다시 독립한 도시국가 립나를 일으켜 앗수르에 대항하게 했습니다.(8) 그리고 애굽을 점령하고 애굽 25왕조를 세운 구스왕 디르하가 앗수르와 전쟁을 하기 위해 애굽 국경으로 진격하게 하셨습니다.(9) 이처럼 남유다 멸망의 순간을 역전하게 한 것은 다름 아닌 여호수아왕의 기도였던 것입니다.

3. 이제 역전 되리라

의인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고 했습니다.(5:18) 아무런 소망이 없는 순간이라 할지라도 내가 직접,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확신있는 기도를 하면 하나님께서 놀라운 역사로 기적을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내 삶이 역전되고 안 되고는 내가 기도하고 안하고에 달려 있음을 명심하시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10.[주일오전]역전의 기도(왕하19장14~19).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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