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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지도와 나침반

GPS가 없었을 때 길을 찾는 도구는 [지도]와 [나침반]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도와 나침반은 그 용도가 약간씩은 다릅니다. 지형지물이 있는 곳에서는 [지도]가 유용합니다. 하지만 지형지물이 없는 바다나 사막 같은 곳에서는 지도가 소용이 없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는 지도가 필요할까요? 나침반이 필요할까요? 둘 다 필요합니다. 멀지 않은 시기에 대해서는 지도의 역할을 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먼 미래에 대해 계획할 때에는 나침반과 같은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생의 지도와 나침반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시편 119:105에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두워..

목사칼럼 2024.08.24

[설교영상] 초점 (단1:8/명노현목사)

https://youtu.be/pxYV-BBqPmM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1. 왕의 진미를 거절한 다니엘 본문은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는 다니엘에 관한 일화 중에 하나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다니엘의 현재 신분은 포로입니다. 그리고 포로로서 점령국 왕의 명령을 받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포로 신분인 다니엘은 바벨론 왕의 명령을 대놓고 거절하고 있습니다. 왕의 음식을 먹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당시 왕의 음식은 제사음식이기 때문입니다. 제사음식은 가장 좋은 것으로 드립니다. 그럼에도 다니엘이 먹지 않은 이유는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에게 드려진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이방신에게 드렸던 제사 음식을 ..

설교영상 2024.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