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지옥 묵상
“디아블로”(Diavolo, 악마의 이태리어)라는 미국 게임이 있습니다. 이번에 4번째 버전이 나왔는데 게임의 부재가 “그토록 바라던 지옥으로”입니다. 이 게임을 만들거나 하는 사람은 무의식중에 지옥을 쉽게 보고, “지옥에서도 이길 수 있어”, “지옥에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지옥은 절대로 가서는 안 될 곳임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지옥은 어떤 곳일까요? 첫째로 지옥은 영원히 고통만 겪는 곳입니다. 성경은 지옥을 가리켜 풀무불(마13:42), 유황불(계19:20), 영원한 불(마25:41) 등으로 표현하였고, 영원히 꺼지지도 않으며 벌레 한 마리도 죽지 않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물에 빠지고 불에 화상을 입으며, 팔다리가 잘리고 암에 걸리는 등의 극심한 고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