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영상

[주일오전] 복을 받은 자 (민22:7~14)

주세움교회 2019. 9. 16. 13:13


37. [주일오전] 복을 받은 자 (민22장7~14).pptx





<본문 : 민수기 22:7~14>


22:14 모압 귀족들이 일어나 발락에게로 가서 전하되 발람이 우리와 함께 오기를 거절하더이다

22:8 발람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 밤에 여기서 유숙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는 대로 너희에게 대답하리라 모압 귀족들이 발람에게서 유숙하니라

22:9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여 말씀하시되 너와 함께 있는 이 사람들이 누구냐

22:10 발람이 하나님께 아뢰되 모압 왕 십볼의 아들 발락이 내게 보낸 자들이니이다

22:11 보라 애굽에서 나온 민족이 지면에 덮였으니 이제 와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라 내가 혹 그들을 쳐서 몰아낼 수 있으리라 하나이다

22:12 하나님이 발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니라

22:13 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발락의 귀족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의 땅으로 돌아가라 여호와께서 내가 너희와 함께 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시느니라

22:14 모압 귀족들이 일어나 발락에게로 가서 전하되 발람이 우리와 함께 오기를 거절하더이다


<내용>


1. 발락왕과 발람의 계략

오늘 본문은 모압왕 발락이 선지자 발람을 불러 이스라엘을 저주하려는 장면입니다. 이집트를 탈출해서 광야에서 40년을 지내며 연전연승을 하는 이스라엘백성들을 지켜본 모압왕 발락은 이스라엘과의 전투가 힘으로 될 일 만은 아니라는 판단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세히 살펴보니 이스라엘을 돕는 하나님이란 신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자신도 당시 최고의 주술사였던 발람을 불러서 영적으로 이스라엘을 선제공격 하려는 계략을 마련한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스라엘백성들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2.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니라.

모압왕 발락의 명령을 받은 모압과 미디안의 장로들이 선지자 발람을 찾아가 이스라엘민족을 저주해 줄 것을 부탁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선지자도 아닌 발람에게 하나님께서 친히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발람에게 이르시기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을 들은 발람은 발락왕에게 가기를 거절했지만 거듭되는 요청으로 가게 되었고 하나님의 뜻대로 이스라엘을 저주하기는커녕 축복하고 돌아오는 진기한 광경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은어떻게 이런 돌봄과 축복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일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것 자체가 축복인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항상 복을 받지는 않았는데, 항상 복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을 따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움직일 때에는 모든 것을 하나님이 책임지셨지만 하나님의 뜻과 다르게 움직일 때는 하나님의 돌봄과 축복이 없어져 마귀 밥이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복이 더디 오는 것 같고, 하나님이 나를 축복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말씀을 가까이 하는 자]가 되면 됩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하나님의 때에 주어집니다. 하나님의 복이 취소되지 않았고 이뤄질 것을 알려주는 것이 바로 말씀인 것입니다.


3.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저와 여러분들은 복을 받게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다만 말씀을 가까이 하며 그 말씀대로 따라가야만 힘들이지 않고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릴 수 있는데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이 인내입니다.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고, 나를 사랑하시며, 반드시 나에게 복을 주시는 분이심을 믿으시고, 인내를 통해 온전한 삶 누리시길 바랍니다.


37. [주일오전] 복을 받은 자 (민22장7~14).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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