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영상

[주일오전] 두가지 다툼 (전도서 6:10~12)

주세움교회 2019. 4. 1. 13:44


13.[주일오전] 두가지 다툼 (전6장10~12).pptx




<본문 : 전도서 6:10~12>


6:10 이미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오래 전부터 그의 이름이 이미 불린 바 되었으며 사람이 무엇인지도 이미 안 바 되었나니 자기보다 강한 자와는 능히 다툴 수 없느니라

6:11 헛된 것을 더하게 하는 많은 일들이 있나니 그것들이 사람에게 무슨 유익이 있으랴

6:12 헛된 생명의 모든 날을 그림자 같이 보내는 일평생에 사람에게 무엇이 낙인지를 누가 알며 그 후에 해 아래에서 무슨 일이 있을 것을 누가 능히 그에게 고하리요


<내용>


1. 다툼

오늘 본문 10절에서 이미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오래 전부터 그의 이름이 이미 불린 바 되었으며 사람이 무엇인지도 이미 안 바 되었나니 자기보다 강한 자와는 능히 다툴 수 없느니라라고 되어있습니다. 말이 시적이라 좀 어려운데 쉽게 다시 번역해 보면 세상만사와 사람의 존재는 하나님에 의해 이미 정해져 있다. 그런데 사람이 하나님과 다투어 봐야 쓸데없는 일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 뿐 아니라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십니다. 그런데 인간이 그것을 바꾸려고 하나님과 다툰다면 그것은 헛된 일만 더하게 하는 것이 세상사는 동안 낙을 누리지 못하는 행동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과 다투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우리들은 예상 외로 하나님과 많이 다투고 있습니다.


2. 하나님과의 다툼

모세는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하나님께 부름 받았습니다. 그런데 모세가 생각하는 구원과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구원의 방법이 달랐습니다. 그래서 급기야 모세는 이스라엘 사람을 때리는 이집트 사람을 죽이는 일 까지 서슴치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 이스라엘 사람들에 의해 들통나자 충격을 받고 겁을 먹어 광야로 도망하여 40년을 지냅니다. 40년 동안도 자신의 자존심을 내 세우며 하나님과 다투는 기간이었던 것입니다. 욥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허락 하에 이뤄진 30년간의 고난 속에서 사람 앞에 원망하지는 않았지만 기도할 때 마다 하나님의 계획을 헤아리고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겠다고 하나님과 다투었던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들도 부정적인 생각으로, 자존심을 내세움으로, 하나님이 원치 않는 행동으로 하나님과 많이 다투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주관하심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3. 나와의 다툼

하나님과 다툴 것이 아니라 나와 다투어야 합니다. 모세는 광야생활 중 불꽃가운데 나타나신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광야에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끊임없이 기도로 자신과 싸웠고, 욥도 자신 앞에 나타나 너는 내가 하는 질문에 대답해 보아라는 말씀에 전에는 주님을 귀로만 알았는데, 이제는 눈으로 봅니다라는 대답으로 나의 생각을 내려놓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은 누구와 다투고 있습니까? 바울처럼 내 몸을 쳐 복종시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많은 것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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