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칼럼

[칼럼] 청춘이십니까?

주세움교회 2019. 2. 1. 17:12



전도서 10:8함정을 파는 자는 거기에 빠질 것이요 담을 허는 자는 뱀에게 물리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의 뜻은 담을 헐고 집을 지을 때 담에 숨어 있던 뱀이 튀어나와 사람을 헤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10:9돌들을 떠내는 자는 그로 말미암아 상할 것이요 나무들을 쪼개는 자는 그로 말미암아 위험을 당하리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의 뜻은 돌을 잘라낼 때 돌가루가 튀어 다칠 수도 있고, 나무를 팰 때 나무 조각이 튀어 다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이 말씀은 모든 일에는 위험부담이 있지만 그 위험부담을 감수하고서라도 도전해야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교훈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그 일을 하는 과정 속에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잘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위험부담을 감수해야만 성과를 얻고 성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청춘이란 무엇일까요? 나이만 젊다고 다 청춘이 아니고, 나이가 많다고 노인이 아닙니다. 위험부담을 먼저 보고 도전하지 않는 자는 나이가 아무리 젊어도 노인이고, 위험부담을 알면서도 성과를 위해 도전하는 자는 나이가 많아도 청춘인 것입니다.

전도서 11:4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못할 것이요 구름만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못하리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의 뜻은 바람의 방향 좋지 않아 파종에 어려움을 줄 것 같아서 파종을 미루거나, 비가 올 것 같아 추수를 미루는 자는 성공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주님은 모든 것을 예비하시지만 그 시와 때까지 일러 주시지는 않습니다. 성공은 위험부담을 안고서라도 주님을 의지하고 도전하는 자에게 주어짐을 명심하시기바랍니다.

-무익한 종 박희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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