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영상] 두가지 이끌림 (마 4:1~3)

https://youtu.be/i71aXqvRfIo

<본문 : 마태복음 4:1~3>

4: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4: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4: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내용>

1. 이끌림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로 40일 금식기도를 하러 가시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성령님만 예수님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사탄도 예수님께 나타나 공생애와 십자가를 지지 않아도, 음식, 명예, 사명을 다 이루게 해 주겠다고 이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성령님의 이끌림에 순종하시고 사탄은 물리치심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과거 모더니즘시대에는 정답을 정해 놓고 따라오라는 식의 [강요의 시대]였습니다. 하지만 현대 모두가 정답인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는 상대가 동의하고 따라오도록 유도하는 [이끌림의 시대]입니다. 가정, 직장, 친구, 사회, 인터넷에서 여러 가지가 우리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 속에서 어떻게 하면 후회 없는 선택을 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2. 두가지 이끌림

마귀의 이끌림은 첫째로 모두가 원하는 것을 보여주고 따라오게 만드는 [대중지향적인 이끌림]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이끄는대로 행동했을 때 나타나는 좋은 점만을 강조하는 [편향된 이끌림]이었습니다. 세 번째로 나쁜 점이 드러났을 때 책임지지 않는 [무책임한 이끌림]이었습니다. 오늘날 가정, 직장, 친구, 사회, 인터넷에는 대중지향적이고, 편향되어 있으며, 무책임한 이끌림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끌림에 동의하고 따라갈 때 우리의 내일은 장담할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지만 성령님의 이끌림은 다릅니다. 성령님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 아닌 해야 할 것을 하게 하시는 [목표지향적인 이끌림]이셨고, 좋은 점과 어려움 점을 다 말씀하시는 [균형잡힌 이끌림]이었으며, 설사 잘못되어도 책임지시는 [책임지는 이끌림]이었습니다. 그래서 고난을 미리 아시고 각오하셨고,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성령님의 도움으로 공생애사역과 십자가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들을 구원하는 목표를 잘 이루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3. 성령의 이끌림을 받읍시다.

요한복음 14:26에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교회에 나와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면, 보호, 은혜, 가르침, 상담, 위로를 한꺼번에 해결하게 되어 문제가 있는 길로 가지 않게 되고, 가게 되더라도 극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질만능주의 세상으로 가득한 세상은 자기말대로 하면 다 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당신을 책임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령님과 주세움교회는 목표와 희망을 드리고, 함께 문제를 헤쳐 나가며, 어려움을 만났을 때 책임져주는 곳임을 믿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