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영상

[설교영상] 주님은 어디계십니까? (왕하 2:12~14)

주세움교회 2022. 7. 29. 11:19

https://youtu.be/v7dTsV_xEnk

<본문 : 왕하 2:12~14>

 

2:12 엘리사가 보고 소리 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하더니 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엘리사가 자기의 옷을 잡아 둘로 찢고 
2:13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 가지고 돌아와 요단 언덕에 서서 
2:14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의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이르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내용>

 

1. 하나님은 어디 계십니까?

오늘 본문은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선지자의 사명을 전수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별다르게 해 준 것 없이 불말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 버렸습니다. 이제 혼자가 된 엘리사는 엘리야가 떨어뜨리고 간 겉옷으로 스승인 엘리야가 그렇게 했듯이 요단강에 내리 치면서 하나님은 어디 계시니이까?”라고 외쳤더니 스승이 그렇게 했듯이 요단강물이 갈라졌습니다. 이 사건은 엘리사가 누구의 도움 없이 하나님의 존재를 직접 체험한 역사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제자였던 엘리사가 이제 스승으로 임명받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제자는 많은데 스승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서 찾는 사람은 많은데, 확신 있는 사람은 없다는 뜻입니다. 타인의 확신과 성공이 내 것일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확신 있는 성도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확신 있는 성도

엘리사는 엘리야를 따라 길갈, 벧엘, 여리고, 요단강 까지 계속 동행했습니다. 그것은 돈, 지식, 경험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갑절의 영감]을 얻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엘리야의 승천 이후 엘리사는 혼자서 엘리야가 했듯이 엘리야의 겉옷으로 요단강물을 내리쳤고, 처음으로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엘리사는 그 갑절의영감을 자신을 위해 쓰지 않고, 제자들과 나라를 위해 썼더니 엘리야 보다 더 많은, 두배의 기적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엘리사처럼 확신 있는 성도가 되려면, 세상의 목표가 아닌 주님이 기뻐하시는 목표를 가지고 주님을 따라야 합니다. 그리고, 남의 말씀, 기도, 섬김에서 벗어나 내가 기도하고 말씀 읽고 섬김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해 봐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 은혜를 나누고 남을 섬기는데 사용할 때 하나님의 은혜는 더욱 더 많이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3. 제자에서 스승으로

마태복음 7:21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만 찾고, 다른 사람의 도움만을 바라는 사람은 확신 있는 성도가 될 수 없습니다. 말씀으로 배운 것을 내가 직접 해 기도하고 노력해 봄으로 경험할 때 확신 있는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물어보고 도움 받기를 원하는 제자는 많은데, 가르쳐주고 도와줄 스승은 부족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당신은 제자에 머물러 있기만을 원하십니까? 주님이 기뻐하시는 목표를 정해, 직접 은혜를 경험하고, 그 은혜를 나눠주어 확신 있는 성도가 되어 다른 사람을 확신의 길로 인도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