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영상

[설교영상] 주어질 삶을 위해 (계 21:1~4)

주세움교회 2022. 2. 4. 12:16

https://youtu.be/ZlIBhbRrTLw

 

<본문 : 요한계시록 21:1~4>

 

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1: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21: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내용>

1. 욜로(YOLO)와 성도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나타난 생활풍속이 한번 뿐인 인생 즐기다가 가자는 욜로현상(YOLO, you only live once)”이었습니다. 그래서 학자들, 방송에서는 직장보다는 프리랜서로 일을 하며 즐기는 삶을 살자고 말 했고, 많은 젊은이들은 그렇게 살아도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2019년 코로나 사태 이후로 욜로현상은 순식간에 사라졌고, 욜로를 외치며 전세계를 여행하던 젊은이들은 벼락거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투자전문가 존리씨는 욜로는 지옥행이다라고 말했고, 이 말에 반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현실을 보며, 사람들의 주장은 결코 진리가 아님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도 인생은 욜로입니다. 그러나 한번뿐인 인생을 어떻게 보느냐?”는 다릅니다. 욜로를 외치는 사람들은 한번 뿐인 인생을 원 없이 즐기자는 생각이지만, 우리 성도들은 한번 뿐인 인생을 다음 인생, 주어질 인생을 위해 살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인생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나요? 오늘은 인생의 끝에 벌어질 세상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2. 주어질 삶 새 하늘, 새 땅

오늘 본문은 우리의 인생이 끝나면 새 하늘 새 땅, 다시 말하면 천국이 임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에게 천국은 은퇴 후 아무 걱정 없이 즐기는 휴양지 정도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천국에 가면 아픔도 걱정도 없이 휴식하다가, 하나님을 만나면 찬양하고, 정기적으로 예배만 드리는 곳이 천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과연 이렇게 무료한 일상을 영원토록 하는 곳이천국일까?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천국은 최소한 그런 천국은 아닙니다. 오늘 본문이 말하는 천국은 죄로 오염되기 전의 아담의 때로의 원상복귀가 천국이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여기서 사용된 새롭다라는 단어가 카이노스(καινός)’인데, 이것은 없던 것이 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있던 것이 원상복귀되는 것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은 죄와 슬픔이 없어지고, 사랑, , 성공 등의 인간이 기본적으로 누리고 행동하는 모든 것들을 하는 공간인 것입니다. 인간이 사랑, , 성공을 하는데 어떻게 죄와 슬픔이 없을 수 있을까요? 그 이유를 오늘 본문 3절에서는 천국은 하나님이 영원히 함께 하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천국은 이 땅에서도 이미 맛볼 수 있습니다. 그곳이 어디일까요? 바로 교회인 것입니다. 교회 와서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하나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면 죄와 슬픔은 사라지고 사랑, , 성공에 하나님이 역사하시여 형통함이 이뤄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번 뿐인 인생을 세상 사람들의 말처럼 즐기다가 허비하지 마시고, 교회에서 하나님과 동행하시므로, 이 땅에서도 천국을 맛보고, 천국에 가서는 더 확실한 천국의 기쁨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3. 천국에서 할 수 없는 일

그런데 천국에서 할 수 없는 일이 있는데 그것은 [전도]입니다. 왜냐하면 천국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만 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천국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 전도입니다. 한번 뿐인 인생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서 이 땅에서도 천국을 맛보고, 주어질 삶도 잘 준비하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