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영상] 시험을 다루는 법 (엡6:10~2)

https://youtu.be/-VOxFoMucjU

 

<본문 : 에베소서 6:10~20>

 

6: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6: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6: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6: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6: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6: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6:17 구원의 투구와 셩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6: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6: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내용>

 

1. 시험과 죄

시험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사무엘하 11장에서 다윗이 겪은 시험 같이, 자신의 내적 욕심에 사탄이 자극하여 시험을 받는 경우입니다. 두 번째는 마태복음 4장에서 하나님이 예수님을 광야로 이끌어 시험받게 하신 경우입니다. 어떤 경우이건 간에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고, 하나님은 그 시험을 통해 선을 이루십니다. 그런데 마귀는 시험 자체로 죄책감을 갖게 하여 시험에 빠진 것 자체가 부끄러운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하고, 시험이 성숙의 기회가 되는데 시험은 나쁜 것이라고 우리를 속입니다. 하지만 “시험을 경험한 한명의 성도는, 시험을 경험하지 않은 천명의 성도보다 낫다”는 루터의 말처럼 우리를 정금과 같이 만드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며, 시험이 죄로 연결되지 않게 잘 다루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2. 시험을 다루는 방법

그렇다면 시험을 어떻게 다뤄야 죄로 연결되지 않을까요? 오늘 본문에서는 시험을 대비해 전신갑주로 무장하고 경계하고, 기도해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전신갑주는 총 6부분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먼저 [진리의 허리띠]는 허리가 튼튼해야 힘을 낼 수 있듯이 예수 이름으로 구원얻었다는 진리에 확실히 서 있어야 마귀를 이길 수 있다는 뜻입니다. 둘째로 [의의 호심경]은 가슴과 상체를 보호해야 생명을 지킬 수 있듯이, 주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맺고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셋째로 [복음의 신]은 발이 편해야 마음껏 싸우듯이 모든 일이 복음이 목적이 되는 일이 되어야 평안하게 마귀과 싸울 수 있다는 뜻입니다. 넷째로 [믿음의 방패]는 방패는 모든 공격을 막아내듯이 주님이 우리를 돕고 계신다는 믿음이 있어야 어떤 마귀의 공격도 막아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섯째로 [구원의 투구]는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않고 천국에 소망을 두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마지막으로 [말씀의 검]은 예수님처럼 말씀으로 마귀를 공격해야 승리를 얻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런 전신갑주를 항상 의식하며 살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이 곧 전신갑주를 입는 것입니다(롬13:14) 그리고 예수님을 생각하고 그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전신갑주를 입고 마귀와 싸워 이기는 것입니다.(롬10:13)

 

3. 쉼과 짐과 힘

우리는 시험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럴 때 쉴 수 있는 것은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 하고 그분의 멍에를 매는 것입니다.(마11:28)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진정한 쉼을 누리게 되고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마귀도 이기고, 쉼도 누리고 힘도 얻게 됨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48. [주일오전] 시험을 다루는 법 (엡6장10~20).pptx

1.40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