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영상

[설교영상] 두려워 말라 (막6:45~52)

주세움교회 2020. 1. 16. 12:25


2. [주일오전] 두려워 말라 (막 6장45~52).pptx




<본문 : 마가복음 6:45~52>


6:45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 타고 앞서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

6:46 무리를 작별하신 후에 기도하러 산으로 가시니라

6:47 저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께서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

6:48 바람이 거스르므로 제자들이 힘겹게 노(櫓)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쯤에 바다 위로 걸어서 그들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

6:49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유령인가 하여 소리 지르니

6:50 그들이 다 예수를 보고 놀람이라 이에 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고

6:51 배에 올라 그들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제자들이 마음에 심히 놀라니

6:52 이는 그들이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내용>


1. 이대용 장군

이대용 장군은 남베트남 대사관 공사를 지내신 분입니다. 1975년 베트남 패방 당시 국군과 민간인들을 안전하게 귀국시키고 난 다음에 월맹군에게 잡혀 형무소 5년 동안 고생을 하셨습니다. 당시 월맹군은 북한과 가까웠기 때문에 북한에 귀화할 것을 집요하게 강요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어떻게 돌아올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이대용장군의 쪽지를 받은 박정희 대통령이 돈 얼마 써도 좋으니 데리고 오라고 명령했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도 자신에게 충성한 사람이나 소중한 사람은 끝까지 지키려고 합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어떠할까요?


2. 내니 두려워 말라

오늘 본문은 늦은 밤 갈릴리 호수를 건너다가 풍랑을 만난 제자들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과거에도 풍랑을 만난 적이 있었지만 그 때는 초저녁이었고 주변에 배도 있었으면 무엇보다 예수님이 함께 계셨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새벽 4시경이고 위치도 갈릴리 호수 중간이고, 도와줄 사람들이나 예수님도 없어서 너무나도 위태로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때 예수님은 무엇을 하고 계셨을까요? 기도하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기도하시는 중에도 파도와 싸우며 힘겹게 노를 젓고 있는제자들을 보고 계셨습니다. 독일 베를린의 한 신문이 가장 아름다운 것은?”이란 주제로 공모를 했는데 엄마의 눈이 가장 아름답다고 말한 9살 아이가 당첨이 되었다고 합니다. 모두가 잠들고 외면한 시간에도 항상, 애처롭게, 좋은 것만 보시는 엄마의 눈처럼 예수님은 우리를 바라보고 계신 것을 믿고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바라보시기만 한 것이 아니라 직접 찾아오셨습니다. 새벽 4시에 도와줄 사람도, 태워다 줄 배도 없는데 어떻게 오셨을까요? 물 위를 걸어 제자들에게 오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우리가 두려워하지 않고 평안을 얻게 하시기 위해서는 자연법칙을 어겨서라도, 기적을 베풀어서라도 우리를 도와주심을 믿고 두려워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3. 아이샤를 구한 모니카

2014년도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가 한창 세력을 확장하던 당시 19세 네덜란드 소녀 아이샤가 IS대원에게 반해 시리아로 건너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런 아이샤를 구한 것은 정부도 구호단체도 아닌 그의 어머니 모니카였습니다. 모든 사람이 안 된다고 하고, 방법이 없다고 할 때 우리 하나님은 어떤 방법을 통해서라도 우리를 도우심을 믿고, 2020년도 두려움 없이 전진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2. [주일오전] 두려워 말라 (막 6장45~52).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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