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영상

[주일오전] 나를 따라오라 (막1:16~20)

주세움교회 2019. 8. 26. 12:55


34. [주일오전] 나를 따라오라 (막1장16~20).pptx




<본문 : 마가복음 1:16~20>


1:16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1:18 곧 그물을 버려 두고 따르니라

1:19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시니 그들도 배에 있어 그물을 깁는데

1:20 곧 부르시니 그 아버지 세베대를 품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 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



<내용>


1. 제자의 조건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는 장면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제자란 어떤 사람인가가 명확하게 확인됩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첫째로 이해, 만족 여부에 상관없이 믿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둘째로, 사람을 낚는 어부로 부르신 것을 보아, 삶의 목적을 바꾼 사람입니다. 셋째로 그물을 버려두고 따른 것으로 보아 예수님의 뜻을 일순위로 놓고 예수님께 집중하는 사람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믿고 ,삶의 목적을 바꿔, 예수님을 삶의 일순위에 놓는 자가 제자인 것입니다.


2. 제자와 무리의 차이

그런데 오늘날 교회 성도들의 모습을 보면 제자와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첫째로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내게 맞춰주기를 바라고 있고, 둘째로, 예수님의 목적도 중요하지만 여전히 자신의 소원이 삶의 일순위이며, 셋째로, 예수님을 따르지만 그물을 버려두고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다 가진 채로 예수님을 따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모습은 제자의 모습이라기 보다 예수님 당시 예수님을 쫓아 다녔던 무리의 모습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12제자를 부르셨고, 12제자도 예수님과 같은 방식으로 제자들을 불러 양육하였습니다.

런데 오늘날 교회에는 제자보다 무리가 늘어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첫째로 교회 오면 문제가 해결되고 평안하고 성공한다고 전도하는 교회의 전도방식과 , 심판, 헌신에 대해 설교하지 않는 목사의 설교 방식의 문제 때문입니다. 그리고 둘째는 예수님을 믿고 삶의 목적을 바꿔 예수님을 삶의 일순위로 놓는 사람은 광신자이고, 적당히 예수님을 따르는 자가 일반적인 신자라는 마귀가 심어준 잘못된 생각 때문입니다. 광신자의 사전적인 의미는 율법이나 교리에서 벗어나 사람의 언변이나 자신의 신념대로 믿고 행동하는 자라고 되어져 있습니다. 말씀대로, 주님의 뜻대로 신앙생활하는 제자는 결코 광신자가 아닌 것입니다.


3. 나를 따라오라

교회 안에는 [구도자] [신자] [제자], 세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모두 제자가 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성도들이 신자에서 머물러 눈치만 보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6:24 말씀에서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이해관계에 상관없이 믿고, 삶의 목적을 바꿔, 예수님의 뜻을 삶의 일순위에 두는 제자의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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