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영상

[주일오전] 다 받는 믿음 (마21:18~22)

주세움교회 2019. 3. 4. 08:00


9.[주일오전] 다 받는 믿음 (마21장18~22).pptx




<본문 : 마태복음 21:18~22>


21:18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21:19 길 가에서 한 무화과(無花果)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21:20 제자들이 보고 이상히 여겨 가로되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21: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21: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내용>


1. 무엇이든지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오늘 본문은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라는 말씀으로 끝맺고 있는데, 이 말씀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다 원하는 말씀일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성도들은 이 말씀의 핵심을 기도하면 다 응답된다에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강조하고 계신 부분은 믿고 구해야 받는다는 것, 바로 믿음입니다. 그렇다면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성경에서 믿음이란 단어는 총 225회가 나오는데 구약에서는 하박국 2:4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에 한번 나오고, 나머지 224회는 모두 신약성경에 나옵니다. 이 구절들을 살펴보면 믿음의 능력과 가치에 대해 강조하는 내용들이 대부분이지 구체적으로 믿음이 무엇이고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기도응답을 받기 위한 [믿음의 증거]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2. 믿음과 무화과나무 열매

오늘 본문의 앞에는 예수님의 저주로 말라버린 무화과나무 이야기가 나옵니다. 무화과나무가 말라버린 이유는 예수님께서 열매를 찾으셨는데 열매는 없고 잎만 무성했기 때문이라고 되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무화과는 5월과 9월에 추수하는데 당시는 4월이었기에 열매가 없었던 시기라고 알고 있습니다.그런데 무화과는 잎과 열매가 동시에 나는 나무이기 때문에 잎이 있었다면 열매도 반드시 달려 있었어야 하는데 그 열매가 없었기 때문에 예수님은 그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무화과나무는 무엇을 상징할까요? 그것은 앞의 내용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성전에서 돈을 바꾸고 재물을 사서하나님께 기도한 [유대인들]을 뜻합니다. 성전과 유대인들의 권위를 믿고 기도하는 자에게는 응답이 없지만, 예수님과 말씀을 믿고 구하는 자는 다 받게 된다는 것이 오늘 말씀의 핵심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화과나무 열매는 무슨 의미일까요? 바로 [믿음의 증거]를 말하는 것입니다.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는 자신이 원하는 것만을 믿는 성도를 말하고, 열매가 함께 달린 무화과나무는 주님이 원하는 믿음을 가진 성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3. 다 받는 믿음

다 받는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행함의 열매입니다. 예배, 말씀묵상, 기도, 전도 등의 행위의 열매를 맺은 사람은 다 받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고, 무엇이든 기도하면 응답받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은 행함으로 드러남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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