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 마태복음 16:11~12>
11 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12 그제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내용>
1. 책망을 듣는 제자들
오늘 말씀에서 제자들은 여행길에 떡을 가져오지 않았음에 대해 걱정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걱정할 만한 것을 걱정하는 제자들을 향해 ”믿음이 적은자들아, 떡이 없음으로 서로 의논하느냐?“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책망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떡을 준비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떡이 없어도 예수님이 다 해결해 주실 것인데, 걱정하고 있는 제자들을 책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문제에 집중해서 더 중요한 사실을 놓치는 것을 ”선택적 주의(Selective Attention)“라고 합니다. 사람은 ”저 남자야“ ”이것은 기회야“ ”저기는 꼭 가봐야 돼“라는 조급한 마음이 생길 때 더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되어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문제를 보는 시선에서 예수님을 보는 시선으로 바꿔가는 연습의 과정입니다. 문제가 있지만 그 문제보다 중요하고 크신 예수님을 바라보는 연습을 하여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2. 깨닫지 못한 제자들
그렇다면 제자들이 예수님이 아닌 문제에만 집중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예수님께서 두 번이나 ”바리새인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말씀하신 것에 힌트가 있습니다. 여기서 [누룩]이란 ”형식이 내용을 압도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바리새인들이 율법의 주인공인 예수님은 몰라보고, 율법의 형식에 취해 예수님을 배척하는 상태가 바리새인들의 누룩인 것이고 제자들이 이에 빠져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제자들이 예수님의 오병이어와 칠병이어를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 ”깨닫지 못하느냐?“(11절)라고 말씀하셨듯이 문제해결의 능력이 예수님께 있음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기억은 보고 알았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깨달아야 생기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이란 문제가 있을 때 예수님께 맡겨 승리를 경험한 후,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깨닫고 기억하여 문제가 있을 때 마다 그것을 기억해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인 것입니다.
3. 믿음으로 승리하려면
가나안 여인은 딸이 귀신 들린 [문제]를, 예수님의 홀대에도 굴하지 않고 예수님 곁에 머물며 [맡겨서], 귀신이 떠나가는 [승리]를 경험하고, 예수님이 누구신지 [깨달음]을 얻고 [기억]하여, 앞으로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문제가 있을 때 예수님의 응답이 없어도 예수님께 맡기고 승리하여 예수님이 누구신지 깨닫고 기억하여, 앞으로의 문제에도 예수님께 맡겨 담대히 승리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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