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영상] 추억이 쌓이면 (행 4:19)

https://youtu.be/noseazfDYXM

<본문: 사도행전 4: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내용>

1. 담대해진 베드로

오늘 말씀에서 사도 베드로는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고 외쳤습니다. 예수님을 3번 부인하고 숨어지내던 베드로가 어떻게 이렇게 담대해졌을까요? 단번에 된 것이 아니라, 가랑비에 옷 젖듯이 예수님과의 추억이 쌓여서 변화되어 담대해진 것입니다. 부부, 가족, 친구, 동료는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추억이 쌓여야 만들어지는 관계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베드로는 예수님과 어떤 추억을 쌓았을까요?

2. 베드로를 변화시킨 세가지 추억

첫 번째는 예수님 말씀에 순종하여 깊은 곳에 그물을 던져 두 배가 잠길 정도로 물고기를 많이 잡은 [성공의 추억]입니다. 이 추억으로 인해 베드로에게는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성공의 추억을 만들면, 그것으로 인해 예수님과 성경, 천국을 확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겟세마네 동산에 예수님과 함께 기도하러 갔지만 졸았던 [실패의 추억]입니다. 이때 예수님은 베드로를 책망하지 않으시고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라고 말씀하시며 이해해 주시고 용서해 주셨습니다. 이 용서의 추억으로 인해 베드로는 겸손하게되었고 진정한 사도로 변화되게 된 것입닌다. 세 번째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음에도 물고기 잡으러 왔지만 예수님과 사랑 고백을 나누었던 [사랑의 추억]입니다. 이 때 베드로는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 예수님의 인내와 용서, 사랑의 성품을 닮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베드로는 예수님과 성공, 실패, 사랑의 추억이 있었고, 그 추억이 베드로를 수제자요 진정한 사도로 변화시키게 된 것입니다.

3.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베드로전서 4:8에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친구, 직장, 교회 공동체는 모인다고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사랑을 나누고 격려하면서 상대방을 기다려 줄 때,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는 건강하고 행복한 개개인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그렇다면 건강하고 행복한 나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과의 추억이 많이 쌓인 성도들이 모여야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성공, 용서, 사랑의 추억을 쌓아서, 예수님을 확신하고, 닮아가는 변화된 성도들 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친구, 직장, 교회 공동체를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14.[주일오전] 추억이 쌓이면 (행4장19절).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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