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영상

[설교영상] 늘, 언제나, 사랑으로 (엡1:11~14)

주세움교회 2022. 10. 28. 09:17

https://youtu.be/wVTRZGRbC9w

<본문 : 에베소서 1:11~14>

1: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14 이는 우리의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내용>

1.일하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하나님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하나님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일하다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에네르게오(νεργέω)인데 일하다, 영향을 주다라는 단어로 에너지(energy)라는 말의 어원이 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에너지로 천지만물이 움직이고, 변화시키신다는 뜻입니다. 신의 존재에 대한 견해로 무신론(신은 없다), 범신론(모든 것이 신이다), 이신론(신은 창조 이후 인간을 방치한다)이라는 견해가 있습니다. 이 견해들의 공통점은 신은 일하지 않는다.” “우리를 돕지 않는다.”입니다. 하지만 우리 기독교는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는 것과 믿지 않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2. , 언제나, 사랑으로

창세기 37장에서 보통 사람들의 눈에 요셉은 세 번의 버림을 받습니다. 첫 번째로 형님들로 부터 버림받아 종으로 팔려 갔습니다. 두 번째로 아버지 야곱이 요셉을 찾지 않고 포기함으로 아버지로부터 버림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종으로 팔려 물건과 같이 거래를 당하는 중에도 하나님은 요셉을 돕지 않으셨음으로 하나님께로 부터도 벌미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형들도, 아버지도, 하나님도 자신을 버렸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한 결과 버림받은 그곳은 축복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형들과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보디발의 집에서 가정총리가 되었고, 보디발에게 버림받은 감옥에서 감옥총리가 되었으며, 술관원에게 버림받은 후 이집트의 총리가 된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버림받았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은 나에게 무관심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고난은 내 삶에 확정되지만, 버림받았음에도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으면, 버림받은 그 곳이 축복의 공간이 된다는 것입니다. 파스칼은 같은 조건에서 웃는 자가 있고 우는 자가 있다고 했습니다. 모든 일은 어떤 마음가짐을 갖는가가 중요한 것입니다.

3. 자유의 조건

베드로전서 4:12~12불시험을 이상히 여기지 말고, 즐거워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유혹을 받아 고난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성장시켜 예수님을 닮게 하려는 고난이기 때문에 즐거워 하라는 것입니다. 마귀는 고난 당하는 우리에게 고난을 부정하고, 하나님을 원망 불평하며, 주님 곁을 떠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고난이 나의 죄 때문이 아니라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장통이라면, 일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기쁨으로 받아, 고난이 고난되지 않게 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