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영상

[설교영상] 하나님은 내 아버지 (요일 3:1~10)

주세움교회 2022. 6. 17. 10:37

https://youtu.be/IKXYtmQCwPc

 

<본문 : 요한일서 3:1~10>

 

3:1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라
3: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 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3:3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3:4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3:5 그가 우리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신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3:6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3:7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3:9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3:10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무릇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내용>

 

1. 하나님은 내 아버지

오늘 본문에는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천지를 창조하시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고, 종말 때에 세상을 심판하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특권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할 때 하나님이 내 아버지 되시고, 나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보내 주셨음을 묵상하고, 자녀의 특권으로 아버지께 필요한 것을 요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부모와 자녀관계의 가장 큰 원칙은 그 관계를 깨뜨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이란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됨을 깨닫고 체험하는 과정이라고까지 말할 정도로 하나님이 아버지되심을 깨닫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당신은 하나님이 나를 포기할 수 없고, 복을 주실 수 밖에 없는 아버지 되심을 얼마나 확신하고 기도로 필요한 것을 구하고 있나요?

 

2. 하나님 자녀의 최고의 특권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자의 특권은 필요한 것을 요청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본문 9절에 보면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뜻은 성도는 죄를 짓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죄를 짓지 않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우리는 날마다 죄를 짓습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죄의 시작은 인간의 욕심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나 죄가 반복되면 죄를 짓기 싫어도 끊을 수가 없게 됩니다. 왜냐하면 죄는 내가 짓는 것이 아니라 마귀가 짓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내 아버지가 되시면 이 죄의 고리를 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독생자를 보내실 정도로 죄를 싫어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를 짓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 보다,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 되시고, 나를 사랑하시는 분이 죄를 싫어하심을 묵상하며, 하나님께서 죄를 짓지 않도록 해 주심을 확신할 때 우리는 죄의 고리를 끊고 죄에서 자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3. 힘써 여호와를 알자

호세아 6:3새벽빛 같이 어김이 없으신, 여호와를 힘써 알자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육신의 아버지와는 다릅니다. 약속을 지키시고, 우리를 변함없이 사랑하십니다. 아침마다 하나님이 독생자를 보내실 정도로 나를 사랑하시는 나의 아버지 되심을 묵상하시며 하나님께 필요한 것을 요구하셔서 응답받는 체험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죄의 유혹이 올 때,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으로 물리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성도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특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