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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영상] 가정의 질서 (엡5:21~28)

주세움교회 2021. 5. 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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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에베소서 5:21~28>

 

5: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5: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5: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5:24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5: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5: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5: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5: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내용>

 

1. 복종과 자유

오늘 본문에는 복종이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요즘같이 자유가 강조되는 세상에서 복종은 참으로 어색한 단어입니다. 하지만 해방이전까지 우리나라에는 자유라는 더 어색했다는 것을 아십니까? 요한복음 8:32 말씀을 1932년 개역한글판 이전 성경에서는 진리가 너희를 놓아주리라고 번역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조선시대까지는 왕정국가였고, 일제강점기에는 더더욱 자유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선조들은 불교, 도교의 영향으로 자유방종이라는 의미로 오염시켜 자유는 나쁜 것이고 기대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여기고 가르쳐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마음껏 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주셨는데, 그것을 바르게 누리려면 진리, 즉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질서 있게 누려야 하는 것입니다. 가정도 자유롭고 행복하려면, 하나님이 정하신 질서 안에서 세워져 가야 하는 것입니다.

 

2. 가정의 질서

오늘 본문은 자유롭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세워야할 가정의 질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시작을 22절 남편의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하지 않은 이유는 가정의 주인은 [예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남편, 아내, 자녀 모두 예수님을 말씀에 순종하고 피차 복종하고 존중할 때가정은 질서가 세워지고 자유롭고 행복한 공간이 되는 것입니다. 남편, 아내, 자녀 때문에 복종하고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때문에 복종하고 존중하는 것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남편]아내의 머리로 가정을 통제하고 아내에게 명령할 권한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정을 지키고, 가족을 인도하며, 가정의 필요를 공급할 책임 또한 다 해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로 [아내]사랑 받아야 할 사람으로 남편의 사랑을 받을 권한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정을 편안하게 하고, 자녀를 가르치고 양육할 책임 또한 다 해야 하는 것입니다. 넷째로 [자녀]부모에게 순종해야 하는 책임을 먼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녀는 성인이 되어 가정을 이루기 전까지 이 외의 책임을 질 필요가 없고, 가정에서 예수님, 아버지, 어머니가 해야 하는 책임을 누리는 권한을 부여 받았음을 기억할 때, 부모에게 순종하는 책임은 그렇게 힘들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3. 권세에 복종하라.

로마서 13:1 말씀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위에 있는 권세에 복종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권세의 시작은 하나님이 이시고, 권세에 복종하여 질서를 세워야만 자유와 행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가정에는 자유와 행복이 있습니까?

 

18. [주일오전] 가정의 질서 (엡5장21~28).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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