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주일오전] 주님과의 거리 (출8장28절).pptx
<본문 : 출애굽기 8:28>
바로가 이르되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제사를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간구하라
<내용>
1.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
오늘 본문은 모세가 바로왕을 만나는 장면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키기 위해 바로왕과 협상을 했습니다. 협상의 주제는 “광야로 나가 하나님께 제사드리겠다”는 것입니다. 바로왕은 이 제안을 거절했고, 모세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피, 개구리, 이, 파리재앙을 내립니다. 그래서 바로왕은 “내거 너희를 보내리니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고 합니다. 그래서 모세가 파리재앙을 물리쳐 주자 바로왕의 마음은 돌변했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주지 않았습니다. 바로왕은 애초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낼 마음이 없었던 것입니다.
2. 하나님과의 거리
출애굽의 1차적인 목적은 자유나 행복이 아니라 하나님께 마음껏 제사드릴 수 있는 장소로의 이동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무소부재(無所不在)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굳이 출애굽 하지 않아도 제사 드릴 수 있을 텐데 왜 하나님은 출애굽을 하도록 하신 것일까요? 그것은 이집트에서 멀어지는 것이 바로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집트에 남아 있으면 종의 신분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마음껏 제사드릴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집트에 있으면 이집트의 신들이 있기 때문에 그 신들에게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당시 이집트는 고대중동지역의 최강대국이었기 때문에 화려하고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고 있었고 그곳에서는 하나님의 뜻을 지켜 거룩한 삶을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가나안땅으로 인도하였고 그곳에서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왜 하나님과 가까워져야만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아서 행복해지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도 영광 받으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서 멀어질수록 하나님과 가까워지게 되어 있습니다. 당신은 하나님과 가까워지기 위해 세상과 조금씩 멀어지고 있습니까?
3. 자세히 보아야 이쁘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짧은 시가 있습니다. 이 시가 가리키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들꽃]입니다. 들꽃은 들판에 곳곳에 피어 있지만 가까이 가서 보지 않는 이상 이쁜지 모르고 있는지 조차 모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시지만 가까이 하려 노력하지 않을 때 그분이 주시는 은혜와 지혜, 평안을 누릴 수 없는 것입니다. 당신이 가장 가까이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 모든 것 중에 하나님이 가까이 하는 것이 가장 복됨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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