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영상] 진짜 아버지 (약 1:17~18)

https://youtu.be/z4w3Vybk1v8

<본문 : 야고보서 1:17~18>

1:17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1:18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내용>

1. 아버지

어느 어린이집에서 [가족얼굴 그리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엄마나 형제들은 대부분 비슷하게 그리는데, 아버지 그림은 많이 달랐습니다. 어떤 아이는 아버지를 크게 그리거나 무섭게 그리고, 어떤 아이는 아버지를 아예 그리지 않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한 아이는 아버지를 캔버스 뒷면에 그렸습니다. 그 이유를 물으니까 “내 아빠는 새벽에 나가고, 쉬는 날도 집에 없어서 뒤에 그렸어요.”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신앙생활의 큰 장애물 중 하나는 하나님을 이해하고 믿는데 있어서 육신의 아버지가 장애물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육신의 아버지와 다르게 나에게 힘이 되시고, 어려움을 이기고 풍성한 삶을 살게 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럼 지금부터 진짜 아버지 하나님에 대해 알아봅시다.

2. 진짜 아버지 하나님

오늘 본문 야고보서 1장에서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면서 여러 가지 모습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로 하나님은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을 주시는 분으로 고백하면서 “하나님은 전능하신 아버지시다”라고 고백합니다. “좋다”(good)는 고를 필요가 없다는 뜻이고, “온전한”(perfect)은 부족함이 없다는 뜻으로, 하나님은 없으면 창조해서라도 주시는 진짜 아버지인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신 분으로 고백하면서 “하나님은 영원하신 아버지시다”라고 고백합니다. 그림자가 없는 것은 태양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림자는 시간의 흐름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절대 권능을 가지시되 과거 성경 속에서 행하셨던 것들은 시간에 상관없이 오늘날에도 행하실 수 있는 진짜 아버지인 것입니다. 세 번째로 하나님은 우리가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우리를 낳으셨다고 고백하면서 “섭리하시는 아버지”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낳았다”는 표현은 우리를 그냥 세상에 내어 놓은 것이 아니라 목적, 노력, 책임을 전제해서 태어나게 하셨다는 뜻이고, 첫 열매라는 것은 피조물 중에서도 가장 자랑스러운 피조물이라는 뜻입니다.

3. 아버지와 함께라면

본문 앞에 “형제들아 속지 말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세상의 물질, 성공, 인기, 만족이 내 아버지가 아니라, 전능자 되시고, 영원하시며, 섭리하시는 분이 네 진짜 아버지 되시니 속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세상에서 약속하는 것은 허상이고 거짓입니다. 그런데 세상과 마귀는 하나님이야 말로 허상이고 거짓이며, 육신의 아버지처럼 우리를 괴롭히는 분이라고 속입니다. 거기에 속지 맙시다. 하나님을 만나고 고백합시다. 그러면 전능하시고, 영원하시며,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풍성함을 누리시게 될 것입니다.

41.[주일오전] 진짜 아버지 (약1장17~18).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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