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영상

[설교영상] 당신은 누구입니까? (합 3:17~18)

주세움교회 2024. 4. 26. 17:06

https://youtu.be/RzyB5mXJpEU

<본문 : 하박국 3:17~18>

3: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3: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내용>

1. 나는 누구인가?

당신은 누구입니까? 당신은 아버지, 직원, 친구일 것입니다. 이런 당신은 자녀가 있을 때 아버지로 불리고, 회사에 다닐 때 직원으로 불리며, 친구를 가졌을 때 친구로 불립니다. 다시 말하면 당신을 규정하는 것은 당신이 누구와 관계를 맺고 있느냐인 것입니다. 장미는 혼자 어둠 속에 있을 때는 검은색입니다. 하지만 햇볕에 반사되어서 붉은색으로 우리 눈에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욕심이 많은 사람 옆에 있으면 욕심이 많은 사람이 되고, 즐거움을 쫓는 사람 옆에 있으면 즐거움이 인생의 목표가 되며, 부정적인 사람 옆에 있으면 만사가 불평불만으로 가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 곁에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당신은 누구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누구를 의지하고 있나요?

2. 근심하는 나, 기뻐하는 나

오늘 말씀의 주인공인 하박국 선지자는 부정적인 사람들과 함께 하여서, 하나님은 보이지 않고 악인들이 정의를 어지럽히는 것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무화과, 포도, , 송아지가 없다는 것에 집중하며 불평불만이 가득한 상태입니다. 그런 부정적인 하박국선지자가 하나님과 함께 하여 기쁨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박국선지자에게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라고 말씀하셨고, 사람이나 환경이 아닌, 나님을 향한 믿음을 회복했더니, 하나님으로 만족하게 되었습니다. 마가렛 미첼이라는 기자가 다리를 다쳐 한동안 움직이지 못해 책만 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주변의 모든 책을 다 읽어 읽을 책이 없자, 그의 남편이 당신이 책을 한번 써봐라고 조언했고, 그래서 그가 쓴 책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였답니다. 마가렛 미첼의 옆에 아무도 없거나 부정적인 사람만 있었다면 다리를 다친 것은 불행이 되겠지만, 긍정적인 그의 남편이 있었기에 명작을 쓰게 되는 행운을 얻게 된 것입니다. 긍정적인 남편 보다 더 좋은 하나님과 함께 하면 더 놀라운 일들이 이뤄질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3.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시편 23:1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목자로 믿고 따르면, 우리는 푸른 초장, 맑은 물가와 같은 좋은 것들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부정적이고, 욕심많고, 불평불만하는 사람들 속에서 살면, 모든 일이 부정적이고 않좋게 보이고, 욕심 때문에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되며, 좋은 것을 주어도 좋게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나와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우리 인생에 숨겨진 보석 같은 시간, 사람, 기회들을 발견하여, 더욱 행복하고 밝은 삶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