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과 광야는 같아 보입니다. 건물이나 나무가 거의 없고, 사람이나 동물이 살기 어려우며, 비가 오지 않아 항상 메마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곳이지요. 하지만 사막과 광야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사막은 비가와도 물이 고이지 않기 때문에 농사를 지을 수가 없습니다. 나무도 자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광야는 비가 오면 나무도 자랄 수 있고 푸른 초장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광야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물인 것입니다. 이사야 43:20에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광야에 필요한 물을 내릴 수 있는 분이 계신데, 그분은 바로 우리 하나님 이시라고 본문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이 본문에는 중요한 세가지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