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영상

[설교영상] 섭리를 믿는 나 (요 9:1~3)

주세움교회 2023. 3. 24. 07:38

https://youtu.be/4H18JDUd7f4

<본문 : 요한복음 9:1~3>

9:1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9: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9: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내용>

1. 누구의 죄?

오늘 말씀에서 제자들은 시각장애인이 누구의 죄로 장애를 얻게 되었는지를 질문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제자들을 포함한 유대인들은 [운명론적 인생관]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운명론은 미래가 정해져 있다는 이론인데, 가장 큰 문제점은 그 미래를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주, 관상, 타로, 점 등을 통해 미래를 알고 싶어 합니다. 그 결과 미래를 듣게 되는데, 점을 본 71%의 사람은 좋은 것 보다 안 좋은 것을 기억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을 본 사람의 문제점은 불행이라는 생각이 중심이 된 인생을 살게 되어 좋은 일은 그냥 넘어가고 나쁜 일이 생기면 그것에만 집중하여 인생을 불행의 관점으로만 보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도는 운명론을 믿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자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2. 하나님의 일

이러한 질문에 예수님은 누구의 죄도 아닌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고자 함이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운명론적 인생관이 아닌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계셨던 것입니다. 운명론을 믿는 것과 섭리를 믿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성도들도 미래를 알지 못하는 것은 같습니.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하나님은 선한 분이시고 우리에게 평안, 미래, 희망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라는 점입니다(29:11) 그래서 성도들은 평안하게 하나님의 섭리를 기대하며 살게 됩니다. 그렇게 살다가 좋은 일도 있지만, 설사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하나님이 그 고난도 좋은 것으로 바꿔주실 줄 믿고 기다리면 그것 또한 좋은 일로 변하게 되어 언제나 행복을 누리게 되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의 삶인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섭리는 평안과 미래와 희망인 줄로 믿으시고, 고난 속에서도 행복 찾아 행복으로 가득한 삶을 사시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3. 주인공은 나

20233월을 인물은 누구일까요? 대통령, 대기업 회장, 연예인이 아닌 바로 나입니다. 예수님은 나를 이 세상의 주인공으로 삼으시고 섭리하고 계신 것입니다. 주인공은 절대 죽지 않습니다. 주인공은 고난은 겪어도 끝에 가면 반드시 성공하고 승리하게 되어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주인공보다 더 높고, 똑똑하고, 부자인 사람들도 많지만, 가장 오래 살고 성공하는 것은 주인공입니다. 그 이유는 그 사람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그 사람이 주인공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내가 주인공이 되는 것임을 믿고, 행복을 찾으며 사시길 바랍니다.